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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진성



- 소재지 :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 시 대 : 삼국시대

부안현은 고려말까지 부령현과 보안현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러나 부안진은 몇차례에 걸친 부령현과 보안현의 통폐합 끝에 조선 태종 16년(1416)에 비로소 흥덕진을 파하여 부안으로 옮긴 다음 진을 설치하였다. 고려시대에 현의 자리는『동국여지승람』부안고」에 『古邑城(在縣東(西), 周五百尺, 內有 六泉) 保安廢顯(在顯南 三十理)』등이 보이며, 실지 현 부안읍 서쪽 행안면 역리에 고려시대 토성이 있으므로 고려시대 부령현 옛자리를 알 수 있다. 『세종지리지』는 전라도의 연해설진(沿海設鎭)에 관해서, 「진사, 옥구, 부안, 무장, 조양」을 들고 있는데, 이는 태종 16년(1416) 흥덕진을 부안으로 옮긴 상태를 말하며, 『세종실록』(권 1백 17)을 보면 순천이 추가되어 있고, 조양은 흥양으로 옮겨지고 있다. 부령과 보안, 양현이 병합되자. 부안현 위치는 지금 부안읍 북방의 상소산으로 옮겨갔다. 읍성에 대해서 『동국여지승람』부안성곽을 보면, 부안진성은 일대를 개축하여 성내를 넓힌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개축은 지금까지의 토성을 석성으로 바꾸고 산마루에 있던 산성을 좌우로 넓히고, 남면을 평지에 내려서게 하므로써, 이른바 평산성을 쌓았다. 상소산은 표고 115m, 산정상은 장축 서남방향의 좁고 긴 대지를 이루며, 동서양면은 가파르고 암반 등이 노출되어 있다. 이 산정대지중 일단 높은 동편한 정상부분을 남북으로 타원형을 이룬 테머리식 토성지가 있다. 그 주변은 실측결과 332.5m이다. 정상부가 매우 변형되어 그 동쪽은 남북으로 관통되는 도로가 개착(開鑿)되었다. 성의 서편, 북단에서 30여m 내려온 곳에 폭 10m의 문자리가 있고 이와 반대편인 동편에도 동문자리로 보이는 곳이 있다. 그러나 남문자리는 소재지가 분명치 않다. 성내에서는 고려말∼이조초에 걸친 토기편과 와편들이 누적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삼국시대의 토기편도 섞여 있어, 이 산정토성지는 이미 삼국시대말부터 설치되었음을 말해준다.  

-참고문헌·전라북도 문화재지-



반곡리 산성
부곡리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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