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 정 : 전라북도 기념물 제29호
- 지정일: 1976. 4. 2
- 소재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 소유자: 국유
- 규 모: 291.042㎡
채석강에서 약 1㎞의 백사장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적벽강에 이른다. 백사장 뒤편의 죽막마을을 경계로 채석강과 나뉘어지며, 죽막마을 바닷가에는 천연기념물 제123호인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방풍림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서쪽으로 수성당이 있는 용두산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를 적벽강이라 하며, 이름 또한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가 놀았던 적벽강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맑은 물에 붉은 색이 영롱한 그리고 기기묘묘한 형상의 암벽, 높은 절벽과 동굴 등 빼어난 경치가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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