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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원전 온배수피해, 부안도 심각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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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발전소는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8월 1호기가 상업운전한 이래 총 6기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온배수를 바닷물로 배출함으로써 인근 어업인들에게 어업활동의 큰 피해를 끼칩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영광군과 고창군 피해 어업인들에게 세차례에 걸쳐 피해보상을 해준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피해보상을 해줄때마다 보상범위 지역이 더 확대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1차 때(조사기간: 1993.11-1995.5)는 배수구 기준하여 남쪽 9.9km, 북쪽 11.3km, 2차 때(1996.10-1998.6)는 남쪽 12.0km, 북쪽 13.2km, 3차 때(2001.4-2005.8)는 남쪽 20.2km, 북쪽 17.0km로 확대되어 왔습니다. 이는 온배수로 인하 피해규모가 더 확대되었음을 말해주며, 또한 어업인들의 요구가 일정부분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안 어업인들의 피해는 고스란히 빠졌습니다. 위도, 격포, 곰소 등지에 걸친 부안지역의 피해도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도의회는 전북연안관리및어장환경실태파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곤의원))를 설치하여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문현정ⓒ부안21 다섯번 째 부안포럼 영광원전 온배수피해, 부안도 심각하다 발제 1 : 영광원전 해역 피해상황과 그 대응방안 _김병옥(고창어패류어업인협의회 대표) 발제 2 : 부안지역의 피해실태와 그 대응방안 _김선곤(도의원·전북연안관리및어장환경실태파악 특위 위원장) 토 론 : 자유토론 <참고자료> 1. 2007년도 전라북도의회 전북연안관리및어장환경실태파악특별위원회 회의록 2. 영광원전 개요 및 온배수 관리현황 ▪일시: 2007.6.25(월) 저녁 7시 ▪장소: 부안예술회관 2층 회의실 ▪주최: 부안시민사회네트워크 ▪후원: 부안독립신문 · 부안21 문의 : 011-415-6642 /부안21/buan21@buan21.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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